지난 주 금요일에 젬알토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물론 자사 제품 홍보겠지만 혹시 건질만한 것이 있는지 들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강남역 국기원쪽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였습니다. 


젬알토 제품의 광고 동영상을 틀어놓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네요.


입장할 때 받은 요녀석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ㅋ 

문앞에 붙여두고 열쇠같은 걸 넣어놓는 것일까요? ^^;;

  


첫 번째 발표는 '회사 소개'와 '젬알토 소프트웨어 모네타이제이션 소개'였습니다. 음.. 이런 솔루션이 있구나~ 정도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사용 예가 궁금해서 질문했더니, 마지막 발표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두 번째 발표는 협회에서 나온 분이셨습니다. '임베디드 SW 산업현황 및 글로벌 경쟁 동향'에 대해서 발표하셨습니다.

원래 첫 번째 순서였는데, 늦게 와서 두 번째로 발표하셨네요. 


세 번째 발표 주제는 'IoT 임베디드 장비의 Monetization'이었는데, IoT 사업 전략이라고 이것 저것 이야기하긴 했지만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마치 농구시합에서 '공격을 잘하고 수비를 잘해라'정도의 전략이라고나 할까... ㅋ


커피 브레이크 시간에 데모가 있었습니다. 
젬알토의 솔루션을 적용한 자동차 데모는 꽤 볼만 하더군요.


속도를 어느 정도 높이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데, 라이센스 정보가 담긴 키를 꽂고 속도를 올리면 더 올라갑니다. 라이센스 정보가 담긴 하드웨어 키로 S/W의 동작을 어느 정도까지 허용해 줄 것이냐를 판단하더군요. 


속도를 높인 자동차의 모습입니다. (주황색 차가 흐릿하게 보이네요 ㅎ)


마지막 발표는 '임베디드 환경에서의 라이센싱 방법'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자동차 데모 시에 적용했던 방법과, 다른 기업의 S/W들에 적용한 내용들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경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ㅋㅋ


엄청 뽑아 주셨는데,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제 이름이 불리더군요!!! CGV 영화교환권 2매를 받았습니다 ^O^

경품은 처음 뽑혀봅니다 ㅎㅎ


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니 이렇게 '터치펜'도 주네요. 펜 뒤의 고무같은 것으로 휴대폰을 터치하면 손가락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요즘 같이 추워서 장갑을 끼고 다닐 일이 있으면 편리할 것 같네요.


총평을 하자면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라이센싱 적용 시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정도 느낌의 세미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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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지디넷에서 주최하는 IoT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http://iot.zdnet.co.kr/)

정식 이름이 꽤 기네요. 3줄이나 됩니다 ^^;;

"IoT Convergence 2015 

Business through creative convergence 

IoT 실현 기술과 서비스의 진보, 그리고 비즈니스"


유료 컨퍼런스라서 회사에 비용청구하기 애매해서 안 가려고 했었는데, 초청권을 받게 되어서 무료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장소는 학동역 근처의 '파티오나인'이라는 웨딩홀이었습니다. 웨딩홀... 응? 


1층에 들어서니 3층이라고 크게 쓰여 있는 광고판이 보이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등록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한참을 기다린 후에 입장티켓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품추첨권'과 '중식권'이 눈에 띄는군요! ^O^


경품은 아래와 같이 아이패드, 스피커, 무선마우스 세트인데, 1대-1대-2대라니 양이 좀 적어 보이네요 ^^;;

결과적으로 저는 모두 '꽝'이었습니다. 


행사장 모습입니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좌석이 거의 비어 있네요.


책자를 받았는데, 세상에 프리젠테이션 내용이 제목밖에 없었습니다. 발표 자료는 이메일로 보내 준다고 하네요. 준비를 많이 못 했던걸까요...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ㅋ


시간표를 보니 오후에는 Track이 2개라서 자리를 이용해서 들어야 하더군요. 그런데, Track1을 들으면 계속 들을 수 있어서 Track1을 모두 들었습니다. 다들 제목들은 대단해서 뭐든 좋을 것 같더군요.


일정표 대로 KT의 백송훈 상무의 발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Tippin Points within 10 years'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습니다.  

향후 유망한 기술들에 대해 설명하는데, 새롭거나 와닿는 내용은 별로 없었습니다.


행사 사진과 동영상은 엄청나게 찍어대더군요. 


두 번째로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는 사물인터넷 추진계획'을 미래창조과학부 유성완 융합산업과 과장이 발표하였습니다. 정부기관에서 나오셨으니 역시나 '지원'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Capturing the Value of the internet of Everything : The Power of the Edge - CISCO 최기남 상무

데이터 활용에 대한 것들 중 카메라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료 없이 말로만 진행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사진이라도 좀 넣었으면 싶더군요. 없어질 직업에 대한 내용은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잠시 쉬는 사이에 '굿모닝 아이텍'이란 곳에서 홍보하는 걸 보러 갔는데, 명함을 주면 뭔가 주길래 받아 왔습니다.
안에 포장되어 있는 무언가가 있군요! ㅋ
 

열어보니 수건이었습니다~ ^^



IoT 비즈니스 발굴 전략 - LG CNS 조인행 상무
광의의 IoT, 협의의 IoT에 대해 이야기하고, IoT의 사업을 어떻게 만들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오전 세션이 모두 끝나고 중식 시간이 왔습니다. 자리로 도시락을 나눠 주더군요. 고급스러워 보였지만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


오후가 되어 Track1의 세션들을 들었습니다. 

M2M 도입현황 및 적용사례 - 보다폰코리아 이상헌지사장_M2M부문

웅얼웅얼하셔서 말이 제대로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_-;;


구축 사례로 살펴 본 개방형 API기반의 '사물인터넷 언어' - 시스트란 김유석 상무
시스트란은 번역기를 만드는 회사인데, 50년이나 되었더군요.
135개국 언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언어로 치환할 수 있다고 하네요.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개방형 IoT 디바이스 보안 플랫폼 - 시큐리티플랫폼 김경모 이사


사례를 통해 배우는 IoT 서비스 개발 - MS 김영욱 부장
흥미로운 IoT 사례들을 몇 가지 소개해 주셨습니다.

Big Data for IoT : Big insight for business - 굿모닝아이텍 박근봉이사

수건을 나눠준 회사의 홍보가 있었습니다. 


IoE/CE의 platform다각화에 따른 대응전략 - 퀄컴 명기성 IoE/CE 마케팅 담당

IoT얘기를 하는 건지 Snap Dragon홍보를 하는 건지 당최 잘 모르겠더군요 -_-;;


유료 컨퍼런스라서 기대를 하고 왔는데, 내용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제가 같이 가자고 해서 온 동료에게 굉장히 미안했습니다. 그분은 집도 먼데... ^^;;

내용을 떠나서 정말 성의없이 발표하는 분들도 계시고.. 본인과 소속단체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최소한 청중이 알아들을 수 있게 또박또박이라도 발표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설문지에 평가하는 란이 있던데,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다음 부터는 섭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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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에서만 보던 '토즈'를 직접 가 보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생긴 곳인지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이제 궁금증이 풀렸네요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50길 12 (양재동 영일빌딩 2층)

연락처 : 02-2058-0118


양재역 6,7번 출구 뒷골목으로 가서 영일빌딩을 찾아가면 '토즈모임센터' 간판이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모임전문 공간 토즈'라고 광고판이 보이네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유리문에 사진을 찍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네요 ㅋ


안으로 들어가니 아늑해 보이는 공간이 나왔습니다. 간단히 저녁으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음료수를 마시려고 살짝 이용했습니다. 컵을 가져가서 그냥 따라 마시면 되더군요. 


좁은 복도를 지나 Y-7번 방을 찾아갔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회의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옆쪽에는 칠판이 있어서 설명을 하며 세미나를 진행했고,


마무리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시간이 모두 끝날때까지 정신없이 진행했네요.

비용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임 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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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 '삼성전자 컬러레이저프린터 SL-C432'를 약 1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린터 본체, 전원케이블, USB케이블, 설치 CD, 제품 보증서 그리고 매뉴얼 1.


매뉴얼은 '간단 설치 설명서'라고 정말 간단하게 나와 있네요. 복합기도 아니고 단순한 프린터 매뉴얼이 복잡할 필요가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노트북에는 CD-ROM이 없어서 CD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서 이용하라고 나와 있네요.

 => www.samsung.com/printer


프린터가 설치하려는 PC에서 좀 멀어서 LAN을 이용해서 설치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프린터에 전원을 연결하고 LAN케이블을 연결하려고 보니 이런... LAN케이블 꽂는 구멍이 막혀있었습니다. -_-;;


웹사이트에서 상세 매뉴얼을 뒤져보니 제가 구매한 모델은 LAN을 지원하지 않는 모델이네요 ㅠ.

(http://downloadcenter.samsung.com/content/UM/201506/20150617162334033/KO/c430_korean.pdf)

구매하기 전에 스펙을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은 불찰이었습니다. ...


그래서 별수없이 USB케이블을 최대한 늘려서 연결하고 다운로드 받은 "SamsungPrinterInstaller.exe"를 실행시켰습니다

하라는 대로 따라 하니 쉽게 설치가 되네요.



설치 도중에 프린터가 동작하면서 종이를 하나 뱉어 냈습니다. 깜짝 놀라서 봤더니 설치 시에 자동 배출된다고 쓰여 있네요 ㅋㅋ


설치를 완료하고 테스트로 프린트를 해 보니 잘 동작하였습니다

설치가 정말 간단해서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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